이태리 롬바르디아주의 고르곤졸라 지방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푸른곰팡이 치즈로
로크포르나 스틸턴 등에 비해 곰팡이가 적고 염분이 덜해 20세기 들어 인기를 끌어왔습니다.
숙성도에 따라 비앙코(초기), 돌체(2~3개월), 피칸테(3~6개월)로 나뉘며 이에 따라 맛도 진해집니다.

빵이나 폴렌타, 리소토, 샐러드에 곁들여 먹거나,

피자의 토핑 혹은 소스, 드레싱을 만들 때 넣기도 하는 고르곤졸라치즈

 돌체는 그대로 빵에 발라 먹거나 가볍게 무화과나 배에 곁들여 먹고,

 피칸테는 꿀과 함께 먹으면 매운듯 톡 쏘는 강한 맛과 꿀의 단맛이 묘한 조화를 이끌어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