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9회 대한민국 자연치즈 페스티벌
12월 9일, 10일 이틀에 걸쳐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자연치즈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.
올해로 9회를 맞는 자연치즈 페스티벌에는 순천대학교 목장 유가공 동문들과 국내의 치즈 생산자들이 참여하여
국내외 치즈를 한 자리에서 테스팅하고 비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.
임실치즈과학연구소에서 김소영 명장의 11월 교육에서 만든 연성 치즈들을 출품하였습니다.
국내의 다양한 치즈 메이커가 보내온 자연치즈들을 맛보고 비교할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.
국내 수입되고 있는 브리, 에뿌아스, 루이, 생모르, 라끌렛, 폰탈, 고르곤졸라, 프름 당베르, 카프리스 데 디유,
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등 다양한 수입 치즈들도 한 쪽에 진열되어 맛을 경쟁하였습니다.
전국에서 보내온 목장 요구르트들은 시음을 통해 발전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10일에는 자사 윤금연 이사의 "치즈 시장의 동향과 발전 방향"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습니다.
이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순천대 배인휴 교수는 "우리나라 치즈를 수출하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."는
말을 폐회사로 남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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